
고춧가루, 고추장 대신 중국 황두장을 사용해 오징어를 볶아봤습니다. 맵지 않고 구수해서 어디든 무난히 어울리는 장이랍니다.

조리 과정
오징어가 왔습니다~ 한 팩에 세마리 들었는데 그 중 두마리를 사용했어요.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점액질을 씻어주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해 두고요.

기름 살짝 두르고 양배추와 양송이 버섯을 먼저 볶아주었습니다.
양념은 숟가락 기준 황두장 1.5, 미림 3, 파프리카 분말, 소금과 후추 톡톡. 조리 마무리 단계에 올리고당 한 숟갈 둘러줬어요.

야채가 다 볶아진 뒤에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오징어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도 하고 넣자마자 금세 익거든요.
이때 센 불에 볶으면 비교적 마른 볶음스타일이 되고, 중간 불로 볶으면 국물 있는 스타일이 됩니다.
저는 걸죽한 국물에 밥 비빌 생각으로 보통 세기로 볶고 있었는데..

아풀싸, 집에 전분이 떨어졌네요. 하하하
그냥 묽은 국물형이 되어버린 오징어 볶음입니다. 고춧가루 없이도 색은 그럭저럭 나왔죠?

오징어를 짧게 익혔기 때문에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원하던 점도는 아니지만 오징어의 감칠맛과 구수한 황두장의 콜라보로 국물까지 싹싹 긁어 비웠답니다.

옥수수 전분이 끝났으니 이제 녹두 전분으로 사봐야겠어요.
| 황두장 오징어 볶음 |
|
| 금체질식 (혹은 허용): 오징어, 양배추, 양송이버섯, 귀리-보리-렌틸콩밥, 양배추 초절임, 백미소 배춧국, 샐러드(잎채소류, 샤인머스캣, 올리브유, 파인애플 식초) |
|
| 비체질식: 황두장 |
'어패류 > 두족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식] 오징어 콜라비국 · 꽁치 오븐구이 만들기 - 금체질 & 토체질 식단 (0) | 2026.01.28 |
|---|---|
| [중화] 주꾸미 덮밥 - 금체질 식단 (0) | 2025.12.14 |
| [한식] 간장 주꾸미 덮밥 - 금체질 식단 (0) | 2025.12.12 |